한경국립대-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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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C 0 Comments 5 Views 25-10-27 15:32본문
한경국립대학교가 최근 평택캠퍼스 내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워크숍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 제공
한경국립대학교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력 향상에 나섰다.
한경국립대 사회통합학부와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은 최근 평택캠퍼스 내 산학협력관에서 평택시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및 종사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아동의 특성 중 강점을 찾는 방법과 활용, 감정 이해 및 건강한 관계 형성 방법을 교육하고 심리적 지지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설장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며 구성원들의 마음을 살피는 ‘마음문해력’ 연수가 운영됐다. 종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아동과 동료를 위해 스스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 ‘종사자 마음문해력’ 은 게임중독, 의사소통, 경계선지능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정서적 공감력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노승현·성현모·김연경·고화숙 한경국립대 교수는 종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 이후 한경국립대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국립대학 책무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주력하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종국 한경국립대학교 사회통합학부 교수는 “시설장님과 종사자들이 마음과 마음을 이해하는 마음문해력을 키워, 종사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현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경국립대학교라는 지역 공공 교육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현장의 실천 경험이 만난 상생의 모델이 탄생해 기쁘다”며 “이 자리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AA진로프로그램, 종사자 및 학부모 교육, 집단상담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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